LG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및 판매 ▦‘에너지스타’ 라벨 부착 활동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미국 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2009년 미국 시장에 찬물세탁 방식으로 에너지 소비를 기존보다 82% 줄인 드럼세탁기를 출시했으며 2010년에는 자체 설계한 리니어 콤프레서 기술로 에너지 효율이 17%가량 높은 냉장고를 현지 시장에 공급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TV와 냉장고ㆍ세탁기 등 406개 모델로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 제품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인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LG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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