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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형 자동차 개발/도요타,연소율 30% 높여

【동경 UPI­DJ=연합 특약】 일본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는 배기가스 배출을 현격히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대폭 늘린 환경친화형 자동차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오쿠다 히로시 도요타사장은 『도요타가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새 엔진을 개발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자동차배기가스에 포함된 공기오염원 배출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 연말에 시판될 「4­스트로크 가솔린 엔진(D­4)」은 기존 엔진보다 연소율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요타는 또 자동차의 재활용비율을 오는 2000년까지 90% 수준으로 늘리고 올 연말까지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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