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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민항' 제주항공 6월 5일 처녀 취항

제3민항으로 출범한 제주지역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오는 6월5일 제주-김포 노선에 항공기를 첫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캐나다 봄바디어사로부터 도입한 74인승 터보프롭Q400 기종 항공기 1대가 오는 30일 제주국제공항에 들어옴에 따라 건설교통부로부터 운항허가를 받아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주-김포 노선 운항 소요시간은 55∼63분으로 기존항공사에 비해 2∼3분이 더 걸리며 운항 시간은 제주발 김포행이 오전 6시30분, 김포발 제주행은 오후 10시께로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5월8일부터 항공편 예약을 접수하며 공항의 발권 카운터도 같은 날 문을 연다. 제주항공은 공동 출자자인 제주도와 협의를 거쳐 항공운임을 최종 결정할 방침인데 김포-제주노선 기본요금은 5만9,100원(성수기 6만5,000원), 김포-김해노선 5만7,100원(성수기 6만2,700원), 김포-양양노선 4만7,500원(성수기 5만2,300원), 제주-김해노선 4만5,800원(성수기 5만300원)으로 기본안을 마련했다. 이는 기존 항공사 운임과 비교할때 최저 1만9,100원에서 최고 2만5,300원 저렴한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첫해 항공기 5대를 들여와 운항하게 되며 오는 2008년에 3대를 추가 도입, 8대로 4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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