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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두 달째 증가

최근 증시가 횡보를 거듭하자 자금이 적립식 펀드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5월 말 보다 6,590억원 증가한 53조9,7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6,800억 원이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이다. 이는 증시가 대외악재와 국내 기업들의 2ㆍ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자 저가매수를 노린 펀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6월 중 펀드 판매잔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좌수는 오히려 1,000계좌가 감소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판매잔액이 늘면 계좌수도 늘지만 지난 6월은 드물게 계좌가 감소했다”며 “만기가 도래하거나 해약된 정액적립식(기간과 금액을 정함)계좌의 자금이 자유적립식으로 옮겨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6월 정액적립식 판매잔액은 1,800억원 감소했고 자유적립식이 8,39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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