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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골프] 잭 니클로스, 인공엉덩이뼈 이식수술
입력1999-01-15 00:00:00
수정
1999.01.15 00:00:00
지난 10년동안 엉덩이뼈 부상으로 고생해 온 「황금 곰」잭 니클로스(58)가 이달말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니클로스는 15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중반부터 엉덩이뼈의 부상이 악화돼 이달말께 인공엉덩이뼈(고관절)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수술 결심을 발표하면서 『지금으로서는 경기를 하기 힘든 상태다. 경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힘을 회복하게 되면 다시 투어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클로스는 이로써 지난 59년부터 지난해까지 40년간 이어졌던 마스터스 개근행진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도 엉덩이 이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는데 그 이전까지 메이저대회에만 146회 연속으로 출전했었다.
지난해 시니어투어에서 1승을 건졌던 조지 아처도 인공엉덩이뼈를 이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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