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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박운용' 해경 경비함 판매사업자 낙찰
입력2006-07-31 18:11:30
수정
2006.07.31 18:11:30
국내 최초로 민간 펀드를 조성해 투입되는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건조 및 연불(추후지급)판매사업 시행자로 한국선박운용㈜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해경의 500톤급 3척과 300톤급 5척 등 중형경비함정 7척을 민간기금으로 조성되는 선박펀드를 위탁관리할 선박운용회사에 대한 입찰에서 한국선박운용㈜이 낙찰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선박운용㈜은 사업자 선정 후 7일 이내 선박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되며 선박투자회사는 소요예산의 일정 비율을 은행권으로부터 대출 또는 회사채 발행, 자본시장을 통한 펀드 조성 등으로 소요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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