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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내달 8일 예금대지급
입력2000-04-21 00:00:00
수정
2000.04.21 00:00:00
김영기 기자
영업정지 중인 나라종금의 예금대지급이 오는 5월8일부터 국민은행 서울지역 점포에서 이뤄진다.예금보험공사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나라종금의 제3자 인수를 포함한 경영정상화 작업이 예금대지급 지급여부 결정일 기한인 이날까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나라종금의 예금자 수는 개인 2,378명을 포함, 총 2,538명이며 대지급 규모는 3조4,600억원에 이른다고 예금공사는 전했다.
예금보호 대상은 발행어음과 어음관리계좌(CMA)·표지어음으로 원리금을 포함(이자율 6.92%)해 2,000만원까지 예금보호된다.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 또는 발행어음 실물과 거래인감·실명확인증표가 있어야 한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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