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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용 의류브랜드 붐/‘신상품도 싸다’ 소비자 인식노려

◎대농·서광·LG패션 등 납품 경쟁할인점전용 의류브랜드들이 양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농은 캐주얼니트 및 티셔츠·스웨터브랜드인 「엑스클래스」를 개발, 지난해말부터 킴스클럽 매탄·연수·과천점에 납품하고 있다. 서광은 스키복브랜드인 「실비」를, 제일모직은 니트웨어인 「펠리체폰타나」를 E마트·프라이스클럽·까르푸·델타클럽·킴스클럽 등 대부분의 할인점에 입점시키고 있다. LG패션은 스포츠의류브랜드인「포맥스」를, 신세계인터내셔널은 드레스셔츠·양말·넥타이브랜드인 「애로우」를, 성도섬유는 남성골프티셔츠인 「샤프」를, 베비라와 아가방은 아동복인 「베이비타운」과 「터키터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밖에 에스엘통상은 피혁의류브랜드인 「세인트루이스」, 광익상사는 골프셔츠인 「COLORS」, 영원무역은 스포츠의류인 「영원」, TP상사·이만실업·동아실업은 각각 트레이닝복인 「스타트라인」 「안단테」 「오존」을, 해밀톤·프리머스는 드레스셔츠브랜드인 「빈센트반고호」와 「프리머스」를 새로 선보이는 등 할인점전용브랜드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현재 할인점에만 납품되는 전문 패션브랜드는 20여개에 이르고 있는데 브랜드개발붐이 이어진다면 올해말까지는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랜드마트 관계자는 『신규브랜드를 할인점에서 판매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신상품을 싸게 판다는 인식을 주게됨에 따라 할인점으로서는 점포 이미지를 고급화할 수 있는 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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