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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영인'에 강영중 대교 회장등 8명

대교 '눈높이 사랑 눈높이 교육'<br>어린이 교육사업에 신기원 이뤄

강영중 대교 회장, 최규옥 오스템 사장, 권오형 한전KPS 사장, 차영구 퀄컴코리아 사장(왼쪽부터)

21세기대상시상위원회(위원장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는 6일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에 선정된 강영중 대교 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부문 수상자 8명을 발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경영문화대상 부문 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기술 부문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사장 ▦생산 부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사장 ▦영업 부문 김종섭 스페코 회장 ▦기획 부문 송병남 슈프리마BV 회장 ▦관리 부문 권오형 한전KPS 사장 ▦국제협력 부문 차영구 퀄컴코리아 사장이다.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으로 선정된 강 회장은 '눈높이 사랑, 눈높이 교육'을 내세워 학습지회사를 교육ㆍ문화기업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어린이 교육사업 부문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또한 대교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ㆍ교육ㆍ문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배드민턴연맹 회장,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경영문화대상'을 수상한 양 단장은 지난 1991년 글로리아오페라단을 창단, 지금까지 20회의 오페라 공연과 11회의 콘서트 등 31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문화 진흥활동을 펴고 있다. '기술 부문' 수상자인 박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에 PSIA(현 파크시스템스)를 창립, 삼성전자ㆍ하이닉스반도체 등에 AFM시스템을 공급하면서 나노공정 개발에 기여했다. '생산 부문'의 최 사장은 치과 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임플란트사업에 뛰어 들어 지난해 매출 1,236억원을 기록, 국내 1위, 세계 시장 6위의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을 키웠다. '기획 부문'의 송 회장은 국내 처음으로 자동지문인식시스템을 개발해 경찰청에 공급, 과학수사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해 우리나라 기계공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의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치며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가꿔나간다는 평가를 받는 권 사장과 한미 경제협력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차 사장은 각각 '관리'와 '국제협력'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21세기경영인클럽 창립을 기념해 제정된 21세기대상은 국내의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주도하며 경제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ㆍ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25회를 맞는 21세기대상의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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