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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SMEC, 32억 규모 공작기계 터키 수출

에스엠이씨(SMEC)가 터키에 공작기계를 처음으로 수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SMEC는 27일 터키의 공작기계딜러 기업인 유밋사와 이브라임사로부터 32억원 규모, 총 47대의 공작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EC는 지난해부터 터키를 유럽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이번 수주는 이 같은 1년간의 치열한 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된다.SMEC의 주가는 이날 해외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보다 5.05% 급등한 2,910원을 기록했다.

SMEC 관계자는 “터키 산업의 성장세뿐 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중간지점인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인 요인도 향후 SMEC의 해외 마케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SMEC는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를 모태로 1999년 6월 설립된 스맥이 출발점이다. 이후사명을 SMEC로 바꾸고 공작기계(중소형 CNC선반, 머시닝센터 등)과 관련 부품, LCD 생산관련 로봇의 제조ㆍ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은 1,243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공작기계 시장의 주요 업체들은 SMEC를 포함해 현대위아와 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공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현대위아는 점유율 43.9%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두산인프라코어(41.8%), 화천기계공업(8.2), SMEC(6.1%)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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