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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리딩컴퍼니&CEO] 미미라이팅
입력2004-02-27 00:00:00
수정
2004.02.27 00:00:00
황유석 기자
지난 87년 설립된 미미라이팅(대표 윤흥섭)은 자동화된 최첨단 생산설비와 시험계측장비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명제품의 저급화를 막고한국조명업계에 광학적 조명설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다. 21C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환경친화적 상품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즉각 부응할 수 있는 자동화된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빠르고 우수한 제품으로 조명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미미라이팅은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광학적 조명기구를 생산해 국내 조명산업 발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슬림형 MHF 매입 등기구는 기존 일반 매입 등기구에 비해 기구높이를 3분의 1로 축소하면서도 밝기를 더욱 높여 자원절약과 광학적 설계의 표준모델로 국내 조명시장의 주요 제품으로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도 미미라이팅은 우수한 광학적 조명제품을 개발해 한국조명 산업의 기술발전을 선도하면서 나아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그간의 기능성 친환경 조명기기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중 세균을 살균하는 공기소독기 `아리아`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회사관계자는 “시중의 공기청정기는 필터에 붙어있는 유해세균은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완벽한 살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아리아는 UVA램프, UVC램프, 광촉매 등을 사용해 공기중의 병원성세균을 거의 완벽하게 살균하기 때문에 공기소독기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미미라이팅은 설립 이후 일반 조명기구 보다 기능성 친환경 조명기구 개발에 주력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살균 형광등`을 비롯한 다수의 기능성 조명기구들로 구체화되었다.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에 바탕을 둔 공기소독기 아리아는 공기중의 부유세균은 90%, 곰팡이균을 비롯한 진균은 86%가량 살균한다. 실제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모 중견회사의 공기청정기와 미미라이팅 아리아의 곰팡이균 번식억제성능을 비교 실험한 결과 아리아가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 또한 일반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3,000~6,000시간 동안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램프가 세균의 DNA고리를 끊어 번식을 막기 때문에 별도의 부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우수제품마크(GQ) 인증획득은 물론 ISO9001 품질보증체제인증 취득, 우수제품인정, ISO14001 환경인증 취득 등 다양한 기술인증 마크를 보유하고 있다.(031)947-0931
<황유석기자 aquari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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