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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 등 정보통신 10대 기술 개발 5년간 1조3천억 투자
입력1996-10-14 00:00:00
수정
1996.10.14 00:00:00
정부는 초고속정보통신·차세대이동통신·디지털방송 등을 10대 전략기술 개발과제로 선정, 오는 2000년까지 5년간 모두 1조3천4백71억원의 연구비를 집중 투입키로 했다.또 국책과제 개발 초기단계부터 기술이전 희망업체를 선정, 개발된 기술을 신속히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실시예약제」를 도입, 97년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개발과정에서 외국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오는 98년부터 외국의 연구기관이 국책연구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전면 허용키로 했다.
13일 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기술 중장기발전계획(시안)을 마련했다. ▶관련기사 10면
정통부는 개발에 막대한 투자가 소요되고 민간이 맡기에는 리스크가 큰 ▲초고속정보통신 ▲차세대이동통신 ▲디지털방송 ▲차세대영상정보처리 ▲고속지능형컴퓨터 ▲광소자 ▲주문형반도체(ASIC) ▲차세대디스플레이 ▲정보통신용 신소자·신소재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공학을 10대 전략기술로 선정했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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