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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핸드백 턴 10대女 입건
입력2006-07-18 09:31:53
수정
2006.07.18 09:31:53
제주경찰서는 18일 전 직장 동료의 핸드백에서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윤모(19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시내 의류점에 강모(21ㆍ여)씨와 옷을 사러 갔다가, 강씨가 옷을 입어보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틈을 이용, 강씨의 핸드백 안에 있던 현금 2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윤씨는 강씨와 1년 전 같은 가게에서 일하다 알게 된 사이로, 강씨가 새로운 직장을 구해 월급을 받은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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