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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수 920∼990선 등락 예상"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6월 증시도 5월과 마찬가지로 기간 조정의 연장선상에 머물 것이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920∼990포인트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30일 "국내외 불확실성이 집중된 5월 증시는 지난 3월 이후 하락국면에서의 가격조정이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그러나하락국면에서의 저점이 확인되고 가격조정이 마무리됐다고 추가 지수 상승이 곧바로나타나기는 어렵다"며 급격한 상승보다는 기간 조정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가격조정이 마무리됐을지라도 ▲추가상승을 위한 모멘텀의 부재 ▲국제유가 불안 ▲북한 핵문제 ▲중국 위안화 절상 등 해소되지 않은 불확실성 역시 기간조정을 예상케 하는 요인으로 들었다. 대신증권은 따라서 6월 증시에도 5월과 마찬가지로 펀더멘털보다는 가격 매력이투자결정의 주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하반기 경기반등에 대비한 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구체적 투자전략으로 ▲기술주-내수관련주 비중확대 ▲소재주 비중축소를 제시했다. 기술주의 경우 LCD 이외 영역에서 구체적 변화가 없어 추가 상승보다는 조정이예상되나 6월이 하반기 상승을 대비해 기술주를 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설명이다. 또 내수관련주도 상승탄력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역시 하반기 내수회복에 대비한 점진적 비중확대의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소재 및 산업재주는 절대적 가격매력이 부각되고 있고 업황 부진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측면에서 상대적 매력은 있지만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6월중 예상되는 기술적 반등이 비중 축소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대신증권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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