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AT&T·T모바일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에 착수해 다음 달 14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T와 버라이즌은 19일부터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T모바일은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조건을 보면 T모바일에서 약정 없이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경우 가격은 749.76달러(78만3,000원)다. 24개월 할부로 월 31.24달러(3만2,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AT&T에서는 심프리 '갤럭시노트4'를 825달러(86만원), 2년 약정시 299달러(31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18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가입을 진행해 이날 오후6시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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