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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텍] 올매출액 500억원, 하반기 거래소상장 추진
입력1999-07-20 00:00:00
수정
1999.07.20 00:00:00
문병언 기자
20일 삼성증권은 화인텍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4.5%늘어난 500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억원,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인텍의 지난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억원, 29억원이었다.삼성증권은 이 회사가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58%성장했으며 정부의 LNG보급 확대와 청정 소화약제의 사용 의무화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인텍은 화공약품 도매로 시작해 LNG용 보냉제, 할론가스 대체용 청정 소화약제 등 환경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중이며 보냉제 및 청정 소화약제시장의 선두업체다.
보냉제는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등 LNG선 건조업체와 한국가스공사 등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또 폴리우레탄 FOAM소재를 활용한 LNG용 보냉제 등 다수의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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