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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소재 헤드장착 신제품 출시
입력2004-12-23 18:05:46
수정
2004.12.23 18:05:46
골프코리아
페이스의 아래 부분을 머리 빗처럼 갈퀴모양으로 만든 ‘펀 조이 웨지’를 개발, 지난 1월 PGA 용품 쇼이후 관심을 모았던 ㈜골프코리아(대표 이형규)가 복합 소재 헤드를 장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나온 펀조이 웨지는 반발력이 크고 타구 감이 뛰어난 크롬 페이스와 헤드 뒤쪽에 카본을 달아 스위트 스폿을 넓힌 것이 특징.
기존 모델보다 벙커 탈출이 한결 쉬워지고 백스핀 량이 9배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 ㈜골프코리아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웨지 전용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개발해 샌드웨지 사용을 어려워하는 여성용도 만들었다. 소비자 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은 30만원.
한편 ㈜골프코리아는 이미 팔려나간 1만2,000여개의 기존 모델을 세금과 물류비등 실비만 받고 신모델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02)798-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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