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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클라우드 비즈’ 40분 장애에 보상…안정성 확대

보상기준 3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서버 사용 대기시간도 30% 단축

SK텔레콤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T 클라우드 비즈(T cloud biz)’에서 한 달 40분 이상 장애가 생길 경우 보상해주는 내용의 혜택 확대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T 클라우드 비즈에서 같은 기간 3시간 30분 이상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 보상을 해줬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보상기준 완화는 클라우드 업계의 서비스 수준 계약(SLA)에서 규정하고 있는 우수 SLA가용율 가이드라인 99.5%를 웃도는 99.9%에 해당된다. 또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의 서비스 최적화 작업 결과로 서버 사용 대기시간(프로비저닝 시간)도 기존보다 30% 가량 줄어든다. T 클라우드 비즈 사용자들은 보상 규정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면에서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 SK텔레콤은 내년 1분기 내로 고객의 서비스 요청 뿐 아니라 서비스 장애 발생감지 강화와 신속한 보고ㆍ복구를 내용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운영관리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모든 인프라의 기본은 안정성”이라며 “인프라 장애로 고객사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서비스가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정성 100%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T 클라우드 비즈의 안정성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과 국제정보보호표준 인증 (ISO27001)을 받은 바 있다. T 클라우드 비즈 상품과 이벤트 내용은 웹사이트(www.tcloudbi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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