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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스타들 "강동원은 내 꺼" 쟁탈전 후끈

이명세 감독 'M' 여주인공 러브콜 쇄도


이명세 감독의 차기작 영화 'M'(제작 프로덕션 M)의 여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톱스타 급 여배우들의 러브 콜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주연 배우로 강동원과 이연희가 캐스팅 됐지만 강동원을 상대로 이연희와 삼각 관계를 이룰 여주인공의 자리가 비어있는 것. 제작사의 관계자는 "충무로 캐스팅 1순위인 강동원과 이명세 감독이 영화 '형사' 이후 다시 만나는 영화 'M'의 또 다른 여주인공 역할에 대해 충무로와 톱 여배우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역할을 맡고 싶다는 여배우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비어있는 여자 주인공 역은 세련된 지성미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캐릭터로 마땅한 배우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신중하게 여주인공을 캐스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종 물망에 오른 후보 중 한 명으로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M'은 사라진 기억에 관한 사랑 이야기로 세련된 도시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강동원은 20대 후반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신비롭고 아련한 사랑의 기억에 갇혀 있는 남자 한민우를, 이연희는 베일에 싸인 신비스러운 여인 미미를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는 최종 여주인공을 확정 후 다음달에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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