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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청소년 멘토로 나섰다.
28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7일 CJ도너스캠프가 주관한 'CJ꿈키움캠프'에 참석해 소외계층 청소년(중학교 2ㆍ3학년) 200명에게 특강을 하고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경남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캠프에서 "대나무의 높이는 어렸을 때 땅 속에서 땅을 박차고 나오는 힘에 의해 결정된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더 큰 힘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강연 뒤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1명에게 개인적으로 마련한 등록금을 전달하고 농촌 공부방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국수를 끓여 학생들에게 배식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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