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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로 추정되는 기기 모형이 또 유출됐다.
IT 전문매체 기키가젯(Geeky gadget)은 18일(현지시각) “애플이 한 케이스 업체에게 보낸 아이폰6 4.7인치 실물디자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기키가젯은 “이 실물 디자인은 애플이 한 케이스 업체에 보낸 것으로, 업체가 이메일 전달 과정에서 실수로 자신들에게도 보낸 이미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개된 아이폰6 실물디자인은 그동안 여러 경로로 유출된 아이폰6 실물크기 모형(목업)과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
다만 전원을 켠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유사 제품일 가능성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최근 팍스콘에서 유출된 디자인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실제 아이폰6의 모습일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이날 대만 경제일보는 애플의 하청업체 팍스콘이 이달 중 아이폰6 대량생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업계는 아이폰6 출시일이 오는 9월1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6는 4.7인치, 패블릿 모델 5.5인치 두 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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