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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추천주] 삼성화재(000810)

해외 손보 진출로 수익성 확대



최근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손해보험의 해외진출은 진입장벽과 불확실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시장은 손보사들의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본다. 손보사 중에서 해외시장 개척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부여하는 회사가 삼성화재다.

이미 세계 곳곳에 진출한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들에 비해 수월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도 이미 진출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면서 20% 내외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마침 중국도 보험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개방 정도를 높여가면서 삼성화재도 이에 맞춰 영업 수위를 높여가려는 채비를 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실손의료보험 개발 경험은 한국과 비슷한 체계의 건강보험 구조를 채택하려는 아시아 신흥 개발국에서의 영업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국내에서의 영업기반도 부각될 여지가 높다. 보험사의 자기자본 규제 강화, 일반보험 공동인수제 폐지 추진으로 대변되는 규제 변화 등 외생적 변수가 불거질수록 삼성화재의 강한 자본력에 입각한 경쟁력은 높은 투자 메리트가 된다.



동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 수준으로 우리가 분석하는 6개사 중 3위에 불과하다. 연내 이 같은 갭이 축소되는 경쟁지형을 예상하는 것이 삼성화재를 업종 내에서 우선주로 유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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