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드라이버 샷을 했는데 그만 앞팀 캐디가 뭔가를 가지러 급하게 되돌아오던 카트 지붕에 맞더니 OB가 나버렸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멀리 건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동반자들이 OB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경우 구제방법은 없나. A. 불행히도 없다. 골프규칙 19조1항에 따르면 국외자(카트도 포함된다)에 맞아 볼의 방향이 바뀔 경우 볼이 멈춘 곳에서 그대로 플레이해야 한다. 그러므로 카트에 맞고 OB가됐다면 1벌타를 받고 원래 샷했던 곳에서 다시 샷해야 한다. OB티잉 그라운드까지 나오면 2타를 더해야 한다. 억울하겠지만 OB 날볼이 카트에 맞고 페어웨이에 들어올 수도 있음을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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