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신용등급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7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평가 주요지표인 시장지위(시장성), 이익창출능력(수익성), 자본적정성(안정성) 등에서 향후 중기적인 등급전망도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받았다.
특히 보험영업 부문에서 FC(설계사) 채널을 비롯해 TM(텔레마케팅) 채널, AM(대리점) 채널,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입보험료가 증가하는 점이 돋보였다. 2013년 회계연도 보험료 수입 기준으로 일반계정 내 보장성(47.7%)과 저축성(52.3%) 보험 비중이 균형 있게 평가돼 좋은 등급을 받았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 가중부실자산이 0.05%로 업계 평균(0.16%)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아울러 자본적정성 부문의 기준이 되는 지급여력비율(RBC기준)은 2013년 12월말 253.1%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및 안정적인 이익실현을 통해 우수한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한국신용평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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