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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베이직하우스, 목표가 1만7,000원으로 상향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법인 실적 개선으로 4분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전일종가 1만4,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실적 변동성이 심하고 동일점포의 매출 효율화에 대해 추가 확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4분기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법인 실적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72% 증가한 1,835억원과 2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 법인의 정상 매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24% 이상 증가했고 비용 절감을 통해 20% 이상의 마진율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법인의 판관비 안정과 동일점포 매출 효율화를 전제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 43% 증가한 5,717억원과 44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실적에 대한 신뢰도는 다소 낮아, 추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중국 법인 실적에 대한 검증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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