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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년연속 채무초과기업 상장폐지키로
입력2002-08-21 00:00:00
수정
2002.08.21 00:00:00
일본의 도쿄 증권거래소는 주식 시가총액이 9개월 연속 10억엔을 밑돌거나 연결결산 결과 2년 연속 채무초과 상태인 기업의 상장을 폐지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반면 당장은 적자를 내고 있더라도 성장 전망이 있고 신규 상장시 시가총액이 1,000억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적자기업의 상장은 허용키로 했다.
상장기업의 잇단 도산을 계기로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새 상장기준은 10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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