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이마트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지난 2월부터 이마트에서만 독점판매하던 ‘50세주’(사진)를 11일부터 시중 일반업소 및 주점에서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 소비자들이 국순당의 백세주와 소주를 반반씩 섞어 마시던 것에서 착안해 이마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50세주’는 출시 보름만에 초도물량 40만병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총 160만병이 출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이마트에서 1,680원에 판매되는 50세주의 업소 판매가격은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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