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16일 치러지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EBS는 출제 경향 분석은 물론 앞으로 있을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 요령 등을 방송한다. 수능 답안지 공개도 자사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다. 우선 EBS는 수능 사이트인 EBSi(www.ebsi.co.kr)을 통해 2007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공개한다. 현재 언어는 오전 11시50분, 수리는 오후 2시5분, 외국어는 오후 4시10분, 수리2는 오후 8시30분, 직업탐구는 오후10시께 답안지와 문제지가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일에는 사이트 회원들의 수능 예상 점수를 분석해 모의 지원, 합격 예측 서비스를 한다. 수능 시험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200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영역별로 분석하고 출제 경향을 알아보는 특집 생방송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방송된다. 하귀성 EBS 입시분석평가위원, 한상면 EBS 언어영역강사 등이 출연해 수능 시험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2007학년도 입시 일정 안내를 해준다. 또 현장 감독교사를 연결, 영역별 난이도를 알아보는 ‘2007 대수능 EBS 분석상황실’을 오전 10시50분, 오후 1시15분, 3시35분, 5시50분에 각각 10분씩 방영한다. ‘2007 대수능 특집-현장 교육’도 이날 오후 8시5분에 전파를 탄다. 프로그램은 수능 당일 시험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험 후의 학생들의 반응을 전한다.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 요령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생방송 토론카페’에서는 현선해 성균관대 입학처장, 소설가 안정효씨 등이 나와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논술 대비 방법을 모색해본다. 한편 위성 수능 전문 채널인 EBS 플러스1에서는 16일 오후 10시부터 2007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신유형 문제 등을 분석한다. 또 17일 낮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영역별로 문제풀이 및 해설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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