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은 1분기 영업이익은 127억원에 그쳤고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2.4% 줄었다”며 “슈퍼마켓 매출은 의무휴업 영향으로 4.1%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편의점 역할 확대 등의 프리미엄이 있지만 슈퍼마켓 부문의 낮은 성장성 및 불투명한 수익 전망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의 폭은 줄어든다”며 “2분기 실적 개선폭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