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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보험사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Hi-Life 봉사단'을 주축으로 전국 고아원, 장애인 단체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 구석구석 나눔이 전해지도록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 나눔 장터 등의 행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청소년 인성교육 등 취약계층에 특화된 활동과 더불어 최근에는 사회적 기업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쇼카 한국지부의 창립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게 실례다.
무엇보다 전직원이 함께하는 Hi-Life 봉사단의 활동은 이 회사 사회공헌 활동을 대표한다.
지난 200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족한 Hi-Life 봉사단은 재해지역에 대한 무상점검서비스 등 보험회사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비롯해 고아원, 장애인 단체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목욕, 빨래, 썰매타기, 수영강습 등의 봉사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도 눈에 띤다.
바로 '아주 사소한 고백'이란 프로젝트다.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젝트는 엽서, SNS,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민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연스런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도 나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18개 시민단체와 함께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이 훈련된 교통안전 전문가의 보호 아래 등하교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쿨버스처럼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서 아이들을 인솔해 집과 학교로 데려다 주는 집단 보행 시스템이다.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인 '틔움(T-um)교실'은 소외 계층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활용되는데, 올해는 서울지역 10개 보육시설에서 시행된다. 향후 대상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캠프,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또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장터',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쌀나누기'등 사랑나눔 테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가 후원도 남다른 활동으로 꼽힌다.
최근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아쇼카'와 사회적 기업가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아쇼카 한국지부의 창립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아쇼카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조직으로 1981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사회 혁신가들을 아쇼카 펠로라는 이름으로 발굴 및 지원하는 세계 최대 사회혁신가 네트워크다. 현대해상은 사회적 기업가 육성뿐만 아니라 아쇼카 한국지부와 사회공헌활동(CSR) 전략 자문회의 및 아쇼카 펠로와의 정보 교류 등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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