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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출판 올 경상익 33%증가

◎학습지 「싱크빅」 성공 매출 3,100억 무난웅진출판의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8일 웅진출판 관계자는 『학습지인 싱크빅(THINK BIG)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올해 매출액이 3천1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이상 증가하고 경상이익도 33%가량 증가한 1백5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웅진출판의 외형 및 수익성 향상은 98년에도 유지돼 매출액이 4천억원, 경상이익이 1백9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웅진출판의 회원제 학습지인 싱크빅 회원수는 지난 95년말 6만명에서 지난 9월말 27만명으로 늘어났고 97년말 30만명, 98년말 45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웅진출판이 밝히는 학습지부문의 손익분기점이 매출 6백억원, 연회원수 22만명임을 감안할 때 이부문은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웅진출판의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 회사의 매출이 매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1만8천명의 방문판매인력과 2백명의 연구인력, 그리고 높은 연구개발투자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웅진출판은 내년 4∼5월 코리아나화장품(지분율 9.5%)의 직상장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 30억원 정도의 주식평가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17.4의 지분을 가진 웅진코웨이도 내년 하반기나 99년초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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