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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모리슨 백화점서 보석 슬쩍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친 죄로 현재 보호관찰형 및 사회봉사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또 한 명의 여배우가 샵리프팅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LA시 검찰이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배우 셀리 모리슨(일명 레이첼 도밍게즈)이 지난 23일 웨스트코스트 파빌리언 몰 안의 로빈슨스 메이 백화점에서 정가 450달러짜리 보석을 훔치려 했던 것이 드러나 이날 체포됐다. 모리슨의 범행은 백화점 내의 감시카메라에 찍혀 드러났으며 그는 체포된 후 2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다. 검찰은 전과가 없는 것을 감안하여 이번 케이스를 경범 중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모리슨은 현재 NBC의 코미디물 `윌 앤 그레이스`에서 가정부 역할을 맡고 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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