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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이 국가 경쟁력] 마쓰시타전기 쓰야마 사업장

5S운동 전개 생산성 16배 증가일본 마쓰시다 쓰야마 사업장은 첨단 디지털부품 및 전기장치용 볼륨 제어기와 스위치를 생산한다. 88년 고객들에게 품질문제로 상당한 불평을 들었고 작업장 상해사고도 16건이나 발생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는 오늘날 '5S운동'을 전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5S 운동은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88~90년에는 경영진 주도로 운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의무감에서 소극적으로 따랐지만 자치운동으로 바뀌면서 근로자들의 의식변화가 일기 시작됐다. 5S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작업장의 정리정돈은 눈에 띄게 개선됐고 불규칙적인 작업과정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다. '청소'와 '청결'을 실천함으로써 위험이 있는 곳을 하나하나 없애 10년 동안 엄청난 변신을 거듭했다. 88년 대비 97년 사업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생산성의 경우 16배로 증가한 반면에 ▦제품 불합격률은 80% 감소했으며 ▦안전사고역시 16분의 1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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