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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연휴를 대비해 9월 한달을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전 사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 전국 14개 사업소는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상호출 훈련 등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추석연휴 당일에는 이승훈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 등 경영임원 전원이 전국 사업소 및 생산·공급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구 본사의 경우 유사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처·실장급 임원을 상황반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사적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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