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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女골프신동 미셸위 출전권 놓쳐
입력2003-01-14 00:00:00
수정
2003.01.14 00:00:00
이철균 기자
한국계 `여자 골프 신동` 미셸 위(13)가 소니오픈 출전권을 아깝게 놓쳤다.
미셸 위는 14일 하와이 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소니오픈 월요예선전에 출전, 1오버파 73타로 선전했으나 12명의 PGA투어 선수 등과 함께 공동47위에 그쳤다.
이날 예선에는 총 96명이 출전, 4명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고 미셸 위는 출전자 중 최연소자이자 유일한 여자 선수였다.
경기가 끝난 뒤 미셸 위는 “오늘 어리석은 실수를 범했다”며 “보기를 줄이고 버디 수를 늘리기 위해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와이 주립대 위병욱 교수의 딸인 미셸 위는 남자들과 겨뤄 하와이 지역 대회 정상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난해 미국 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에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 LPGA 사상 최연소 투어 대회 출전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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