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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성장형 수익률 0.3% '약세국면'

일반성장형 수익률 0.3% '약세국면'급등하던 주가가 주중 급락세로 반전하면서 단기간 큰 수익을 올렸던 펀드들도 약세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15일 공표된 기준가격을 토대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1주일(주식시장 기준 5월8일~6월14일)간 일반성장형 펀드(뮤추얼 포함)수익률은 0.30%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제로인이 벤치마크로 삼고있는 KOSPI200 지수등락률 0.32%와 유사한 수준이다. 반면 1주일간 마이너스 7.25%의 지수 하락률을 보인 코스닥시장에 집중투자하는 코스닥펀드들은 마이너스 2.88%의 수익률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일반성장형이 3.16%로 같은기간 KOSPI200 지수 상승률 12.33%의 4분의 1수준에 그쳤다. 특히 성장형 펀드들은 1개월간 일반안성형(주식편입한도 40~70%) 수익률 3.24%보다 낮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펀드 1개월 수익률은 지수 하락률 마이너스 12.77%의 절반수준인 마이너스 6.58%를 기록했다. 설정원금 200억원 이상 펀드별 1개월 수익률은 성장형 수익증권 중에서 현대의 BK나폴레옹주식2-22호가 11.02%로 지수상승폭과 비슷한 성과를 거뒀고, 한화의 박성근주식1호가 10.47%, 한국의 PK찬스6주식1호가 10.25%의 수익률을 보였다. 교보C&C그로스 펀드도 1개월간 8.98%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뮤추얼 펀드중에서는 미래에셋 KOSPI200인덱스가 11.6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나 벤치마크인 KOSPI200지수 상승률 12.33%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가 상승 덕에 손실을 조금이라도 만회한 투자자들이 대거 환매에 나서면서 투신사 주식형펀드의 설정금액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뮤추얼펀드를 포함한 펀드설정금액은 14일 현재 69조1,365억원으로 1주일 사이에 4,867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설정된 펀드가 3,636억원에 달한 것을 감안하면 총환매(내지 해지) 금액은 8,493억원이 되는 셈이다. 펀드유형별로는 일반성장형이 14일 현재 22조5,165억원으로 1주일동안 4,450억원이 줄어들었고, 일반안성형이 1,137억원, 일반안정형이 693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새로 만들어진 펀드는 뉴하이일드형이 15개 2,91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 한국, SK투신등이 설정한 스폿펀드가 4개 22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평가대상 펀드수는 성장형 272개(200억원 이상), 안성형 59개(100억원 이상), 안정형 74개(100억원 이상), 하이일드 및 후순위채 펀드(200억원 이상)는 365개에 달했다.<최상길 제로인 펀드평가부장>입력시간 2000/06/19 10:2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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