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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덕3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입력2000-05-22 00:00:00
수정
2000.05.22 00:00:00
정두환 기자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188-1 일대 공덕3재개발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삼성은 9,000평의 부지에 199.89%의 용적률을 적용해 20층짜리 9개동 59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303가구 33평형 171가구 42평형 118가구 등이며 조합원분 377가구를 제외한 21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삼성은 내년 1월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02년 1월께 착공, 2004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덕3구역은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공덕역까지 5~7분이면 닿는 역세권으로 인접해있는 공덕1·4구역과 합쳐 총 2,1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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