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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오른쪽)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사무실에서 성김 주한 미 신임대사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공 회장은 “한미FTA가 한국의 산업구조를 선진화하고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상품교역뿐 아니라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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