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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FTA 비준동의안 9월 처리 노력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 의장은 18일 한-칠레간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9월 정기국회나 그 전에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기로 한 것은 시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특히 “동의안 통과를 위해 9월 전 임시국회를 열 수도 있다”며 “다만 `선 대책-후 비준` 전략에 따라 비준 전 농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TA 협정에 따른 농가피해 대책과 관련, 그는 “농민단체와 접촉을 통해 현재 법안의 대강을 만들어놓은 상태”라며 “농가부채 문제 등 농업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법을 비롯한 다른 방안들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 통과를 위한 예결위원회 구성이 여야간 위원장선임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2000년 7월 후반기 원 구성 때 예결위원장직은 민주당이 맡기로 합의했던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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