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통관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과 화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존 'AA' 등급에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향후 5년간 관세 조사 면제, 수출입 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과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에서도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아 신속한 수입 통관이 가능해진다.
AEO는 관세청에서 수출입업체·선사·운송인·창고업자·관세사 등 무역화물 이동과 관련된 업체들의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미리 심사해 공인해주는 제도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AEO 최고 등급 인증이 향후 물류비용 절감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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