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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건설업 '2분기 경제호전'
입력2002-03-24 00:00:00
수정
2002.03.24 00:00:00
BSI도 140-148 기록중소제조업체와 건설업체들은 2ㆍ4분기 경기가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거래업체 중 연간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제조업체 1,207개 및 건설업체 241개를 대상으로 2ㆍ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140, 건설업은 148로 각각 나타났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는 업체가 나쁘게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인 경우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에 걸쳐 BSI가 100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내수 및 수출증가로 활황이 예상되는 자동차ㆍ운수장비ㆍ전기ㆍ전자ㆍ통신업종 등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호전을 전망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수요 증가가 50.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수출(28.7%)과 생산성 향상(10.0%)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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