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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해저 파이프라인 현중,설치공사 완료

현대중공업(대표 김정국)은 인도국영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한 총 8.8㎞의 해양원유생산용 파이프라인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공사는 인도 서안 유전지대에 2기의 42인치 파이프라인 8.8㎞와 해저파이프 분기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도국영석유회사는 1일 약 22만9천배럴의 원유를 증산할 수있게 됐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현대는 이 공사를 지난해 2천8백만달러에 수주했었다. 현대는 해양 파이프설치공사를 위해 7백50톤급 크레인을 비롯, 각종 장비가 탑재된 특수해양작업선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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