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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 보안사업, 안철수硏서 인수한다
입력2006-12-22 10:05:30
수정
2006.12.22 10:05:30
안철수연구소는 유니포인트의 보안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연구소는 유니포인트의 자산 양수 대가로 2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내년 사업 성과에 따라 5억원 가량을 추가로 지급한다.
유니포인트의 보안 사업부문 ‘수호신’시리즈는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안 연구소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선정한 통합보안장비(UTM)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오석주 안 연구소 대표는 “유니포인트 보안사업 인수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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