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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인터넷 경매사업 본격 진출
입력1999-11-30 00:00:00
수정
1999.11.30 00:00:00
한동수 기자
30일 인터파크는 다산인터넷트와 합작투자로 독립법인인 인터파크경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인터파크경매는 인터파크가 24억원(지분60%), 다산인터넷트가 16억원(지분40%)씩 출자해 설립됐다.
인타파크경매의 경영은 대주주인 인터파크가 맡고 다산인터네트는 서버를 포함한 초기 솔루션 제공 및 기술관련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관계회사인 동아TV의 신규채널, 경매채널과 인터파크경매를 연계한 다매체 경매전략으로 인터넷경매시장의 조기장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터파크는 현재 운영중인 전자상거래 품목들을 인터파크경매에 흡수시켜동시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경매는 전자경매시장 2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다산인터네트의 「ESALE」경매와 통합운영한다. 따라서 ESALE경매의 회원 3만명을 흡수하게 돼 시작부터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경매시장 규모는 약 700억원으로, 내년에는 약 2,1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새롭게 츨범한 인터파크경매의 내년 매출액은 300억원, 2001년 매출액은 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인터넷경매의 홈페이지는 HTTP://WWW.ESALE.CO.KR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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