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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행운상품 인터넷서 `인기몰이`
입력2004-01-02 00:00:00
수정
2004.01.02 00:00:00
한영일 기자
새해를 맞아 부적이나 복(福)도장 등 이색적인 행운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전자상거래업체인 옥션에 따르면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50여종의 상품들이 이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중 생년월일에 따른 `맞춤제작부적`, 선물용`복운(福運)부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휴대전화용 부적 액세서리`등이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또 재수부적, 취직부적, 사랑부적 등 50가지의 부적 중 자신에게 맞는 부적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상품도 등장했다.
이름의 한자풀이에 따라 적합한 도장의 소재와 글씨체를 선택해 주는`기(氣)도장`, 대추나무로 만들어져 가볍고 휴대전화용 액세서리로도 쓸 수 있는 `핸폰인`, 신세대를 겨냥한 `별자리 도장`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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