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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소사장제」 확산/유공·LG “효과 크다” 확대 추진

◎현대 최근도입·한화도 실시 검토유가자유화가 정착되면서 정유업체들이 본사 및 대리점 직원에게 직영주유소의 경영을 맡기는 「주유소 소사장제」를 본격 도입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업계 처음으로 주유소 소사장제를 도입했던 유공은 1년간의 시범 도입기간 중 소사장제의 효과가 컸다는 자체평가에 따라 올해안으로 소사장을 현재 4백명에서 5백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유공은 사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희망자중 적임자를 소사장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퇴직후 주유소를 맡아 운영하는 「독립 소사장」과 일정기간 파견후 본사로 복귀시킬 수 있는 「파견 소사장」 등 두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정유도 최근 본사 대리급 이상 관리직 사원중에서 대상자를 선발, 전국 20개 직영 주유소에 2년간 소사장으로 파견했으며 앞으로 성과를 봐가며 파견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이들 외에 LG칼텍스정유도 소사장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화에너지도 소사장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업계는 직영 주유소 소사장에게 직원선발에서부터 판촉활동 등 모든 의사결정사항에 대해 권한을 부여하고 기본적인 영업이익 이외에도 목표량을 초과달성했을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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