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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글과컴퓨터, 더욱 강력해진 오피스로 MS에 도전-대우證

대우증권은 10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국내 오피스 시장 점유율 18% 안팎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오피스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 규모도 함께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 오피스S/W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빠졌던 2009년을 제외하고 2011년까지 지속 성장하여 2011년 기준 2,463억원의 시장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승우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외형 성장률은 국내 오피스시장 성장률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및 공공시장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노력으로 경쟁 제품인 MS Office보다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앞서는 한컴오피스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미FTA 지적재산권이 타결됨에 따라 MS Office 불법 사용자의 한컴오피스 전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소프트웨어 복제율이 2002년 50%에서 2011년 40%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정품 판매 증가가 기대되며, 최근 농협, 풀무원이 기본 오피스로 한컴오피스를 채택한 것을 비롯해 삼성, LG, 포스코, 현대차 등이 한컴오피스를 확대하는 등 대기업향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필소굿소프트’의 이지포토 사업부문을 인수했다”며 “이지포토는 ‘Adobe’사의 Photoshop과 유사한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고급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로 한글과컴퓨터는 먼저 이지포토를 한컴오피스의 라인업에 추가하여 공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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