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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올스타전 개최] "국내 최고 게임왕 가리자"
입력1999-07-14 00:00:00
수정
1999.07.14 00:00:00
류찬희 기자
「게임 강자는 다 모여라」데이콤이 국내 최고의 게이머를 가리는 「제1회 데이콤 보라넷배 프로게이머 올스타전」을 마련했다.
최고 게이머를 가리는 게임종목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와 「레인보우 식스」.
데이콤은 다른 게임대회와는 달리 각종 대회의 상위 입상자를 모아 게임의 왕중왕을 가리는 올스타전으로 치를 계획이어서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모두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26~28일 개최되며, 내로라하는 프로게이머 8명이 시드를 배정받아 참가한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명실공히 국내 최고 게이머의 명예를 차지하게 된다.
예선에는 시드를 받은 8명의 프로게이머와, 오는 18일 서울 신촌 오렌지 PC방에서 열리는 예선전에서 뽑힌 24명 등 모두 32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룬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28일 열리며, 만화 게임전문 케이블 TV 투니버스(CH38)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인터넷 게임대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예선전 신청은 17일까지 보라넷 홈페이지(WWW.BORA.NET)에서 받는다. /류찬희 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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