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롯데쇼핑등 유통株 실적 기대감에 강세
입력2010-06-29 17:10:52
수정
2010.06.29 17:10:52
최수문 기자
유통주가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와 2ㆍ4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힘입어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29일 증시에서 롯데쇼핑은 전일 대비 1.85% 오른 35만7,0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세계도 0.95% 오른 53만3,000원에 마감했다. 대구백화점(1.30%)ㆍ현대DSF(0.93%)ㆍ광주신세계(0.33%) 등 지역유통사도 강세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유통주의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됐고 소매시장 성장세가 지난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ㆍ4분기 유통업종 주요 8개사의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2%,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증가율은 1개월 전 예상보다 3%포인트나 높아져 실적전망이 최근 들어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유통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증시가 박스권임을 감안해 종목별 대응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