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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지수 고점 940P 전망"<대우증권>

대우증권은 내년 1월 증시는 상승세가 예상되며 고점을 940포인트로 전망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우리나라 증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국 증시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기술적 분석상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받을 경우에도 840포인트 밑으로 밀리지 않을 것이며 상승할 경우 고점은 940포인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정훈 애널리스트는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최신효과(Recent effect)를 고려할때 내년 1.4분기 주가는 올해 4.4분기 밴드(800-890P)를 중심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저점은 840포인트, 고점은 980포인트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신효과'란 사람들이 뭔가를 기억해낼 때 최근에 벌어진 일들을 가장 생생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때도 최근 기억이 의사결정에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분기별 지수 밴드는 1.4분기 810∼910포인트, 2.4분기 710∼930포인트, 3.4분기 710∼860포인트, 4.4분기 800∼890포인트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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